12장 · 타이어 특성 및 종류
사이드월의 기능
사이드월은 트레드와 휠 사이의 타이어 옆면으로, 차의 무게를 떠받치고 노면의 충격을 흡수해 승차감을 높인다. 사이드월과 트레드가 만나는 모서리를 숄더(shoulder)라 하는데, 코너에서 하중을 가장 많이 받아 그립과 안정성을 좌우하며 공기압이 낮으면 이 부분이 먼저 닳는다. 핸들을 급격히 돌리면 숄더가 손상되어 코너에서 그립이 떨어지므로, 핸들은 늘 부드럽게 조작해야 한다. 코너에서는 옆으로 비틀리는 힘을 견뎌 핸들 조작이 차의 움직임으로 정확히 이어지게 하며, 옆면이 낮고 단단할수록 반응이 빠르다. 사이드월에는 규격과 속도 기호, 제조 시기가 표시되어 있지만, 트레드보다 얇아 연석에 긁히거나 부풀어 오르면 수리할 수 없으므로 곧바로 교체해야 한다.
출처: 윤철수 회장 감수 YCS 드라이빙 가이드북 보강판 원고